사진작가 라미(현효제) - 참전용사 사진 찍어주는 작가

한국 전쟁 22개국 참전 용사분들을 직접 찾아가서 사진으로 기록하는 라미(현효제) 작가님

 

사진을 찍고 목소리와 영상을 기록하여 액자로 전달해 드리고 있다고 합니다

지금까지 찍어드린 참전용사만 1400명!!!

 

 

이 일을 시작하게 된 배경은?

 

원래는 군인들을 찍었는데
2016년에 군복 사진전 전시할 때

미 해병대 참전 용사 '살 스칼레토'라는 분이 우연히 구경 오셨다
그분이 자기를 소개하떄 " I'm a U.S Marine Korean War Veteran" 했을 때

눈에서 광채가 나고 자부심이 었청났었다고 한다
그래서 궁금했다.
왜냐하면 남의 나라 와서 싸웠는데 왜 저런 자부심이 생겼을까
그분들을 찾아가고 싶었고
근데 아무래도 그분들이 국내에 오시는 여긴이 어렵다 보니까
직접 찾아가 보자 한번 
그래서 여러 군데 연락해가지고 시작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.

 

 

 

비용을 지원 받는 것이지?

 

비용을 지원받지 않고 

자비로, 혼자 개인 작업으로 2017년부터 쭉 해오고 있습니다
개인 스튜디오로 번 돈으로 시작하여 안되면 카메라 팔고, 렌즈 팔고...
항상 이번이 마지막이야 라고 했었거든요
많은 응원과 도움으로 지금까지 올 수 있었다.

 

 

 

 

참전 용사들로부터 많이 듣는 말

 

외국에서는 Forgotten war, Forgotten veteran' 

잊힌 전쟁, 잊힌 참전용사라는 말이 있는데
어떤 젊은 청년이 와서 사진을 찍어 주고 그걸 기록하고 액자를 줬을 때 
그분들이 나를 잊지 않았구나 본인이 비로소 영웅인 것을 느낀다고 그러시더라고요
 
특히, 외국 분들은 이런 것을 했을 때 '공짜는 없다' 생각해가지고
액자 값이 얼마냐고 물어보시거든요...

 

 

 

작가님이 우리에게 하고 싶은 말

"국가유공자 모자를 쓰신 한국 참전 용사나, 외국 참전 용사를 보신다면
꼭 감사하다는 인사 한마디를 했으면 좋겠어요"

 

 

앞으로의 계획

2023년 한국 전쟁 장전 70주년이거든요
장전 70주년까지 
못 간 22개국마저 다 가면서 그분들을 기록하는 게...

 

 

youtu.be/Tg11PgBf4FU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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